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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글학교 차세대 교사 워크숍

□ 호주(NSW주) 한글학교협의회 주관 2018 한글학교 차세대 교사 워크숍 개최

▷ 한국어 교수법, 한국 문화 등에 대한 강의 및 체험활동 진행



호주(NSW주) 한글학교협의회(회장 이은경)는 2018 6.29.(금)-30(토) 기간 동안 시드니한국교육원 강의실에서 교사 등 약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한글학교 차세대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의 첫 번째 강사로 나선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UNSW) 신성철 교수는 한국어 학습자들이 자주 실수하는 문법, 어휘, 철자 등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한편, 시드니대학교의 고성배 박사는 ‘한국어와 문화 수업의 효율적 교수법’을 주제로 실제 수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어 교수학습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박소정 주시드니한국문화원장의 한국 문화 이야기, NSW주 교육관계자의 다양한 수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수법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이외에도 참석 교사들 간의 주제토론 및 한지 전통등 만들기 등의 활동도 진행되었다.

이은경 회장은 워크숍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과 참가한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젊은 한글학교 교사을 위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기민 시드니한국교육원장은 호주의 55개 주말 한글학교에서 약 4,500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약 600여 명의 선생님이 애정을 갖고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특히, 주말 한글학교의 보다 내실있는 한국어 수업을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젊은 선생님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내실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