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C 기출문제, 이제 핸드폰으로 푼다

12 학년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HSC)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아드리안 피콜리 NSW 교육부 장관은 HSC 전년도 기출문제의 객관식 영역을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 ‘HSC 스스로 테스트해라(HSC Test Yourself)’를10일 공개했다.
 
피콜리 장관은 “학생들은 NSW 교육위원회(the Board of Studies, Teaching and Educational Standards, BOSTES)가 제공하는 이 애플리케이션에 공부 시간 대부분을 할애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인 그레이스테인즈 고등학교 졸업생 슈밤 샤 씨는 HSC 학생들이 교육위원회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NSW 교육위원회 톰 알레구나리아스 회장은 “이 애플리케이션은 HSC 학생들에게 굉장한 도움을 주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HSC 문제 유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품 구입 전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만 구입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추후 애플 기기에서도 구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염현아 인턴기자  edit@hoj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