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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톤 고등학교 한국의 날 행사

2010 년 8월 31일, 센츄럴 퀸슬래드에 자리하고 있는 글래스톤 주립 고등학교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날을 위해 조 영운 교육부 원장님께서 시드니에서 먼 이곳까지 오셨습니다.

이 행사에는 글래스톤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신 Ms. Thomson과 학교 교직원들, 글래스톤 지역분들 그리고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나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손님들과 학생들은 한국의 주요 요리 중의 하나인 ‘불고기’ 점심을 먹고 난 후 한국 전통 탈을 그려보는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배우고 더 익숙해 지는 기회들을 가졌습니다.

이날 불고기 요리는 글래스톤 고등학교의 요리과 학생들이 이른 아침부터 한국음식 요리책을 보며 만들었는데 이들 대부분은 이것이 그들의 한국 요리를 만드는 첫 경험이었습니다. 불고기를 맛본 글래스톤 고등학교 교직원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학생들은 모두들 불고기의 맛 뿐만 아니라 실제 요리 과정들을 아주 흥미로와 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9, 10, 11 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 레스토랑 도우미들은 식사 시간동안 오신 손님들을 위해 불고기 요리 시범을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간단한 한국 인사, 한국어로 음식 주문 하는 법들을 가르쳤습니다.

식사 후, 9 학년 한국어 학생들은 전통 한국 탈인 양반탈과 부네탈 색칠하기를 했습니다.

조영운 원장님의 지원으로 열었던 이 날 행사는 모두들에게 흥미있고 즐거운 문화 체험을 가져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