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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을 만들었으니 춤을 추어요

호주한국학교가 연례 한국문화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5월28일 개최한 '즐거운 한국문화 교실'에서 민들레반은 스스로 색칠한 탈을 쓰고 그동안 동영상으로 기본 동작을 배운 탈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만든 탈을 애지중지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학부모님들은 감회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 학생은 자기가 만든 탈을 모르고 의자 밑에 깔고 앉았다가 탈의 코가 찌그러지자 마치 자기 코가 찌그러진 것처럼 슬퍼하더니 급기야 성형 수술을 해주는 모습에 큰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