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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빅토리아 한국어 교사 연수회

2010 년 빅토리아 한국어 교사 연수회가 지난 토요일 4 월 10 일 Mentone RSL 에서
이성수 한인회 회장님과 다수의 초청강사 그리고 교사회 선생님들의 참석하에
열렸습니다.
이날 교사 연수회의 테마를 어느 몇분의 선생님이 이끌어 나가기 보다는 모든 회원
선생님들께서 함께 이끌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풀뿌리 교사회라 정하였습니다.
이채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개개인의 훌륭한 자질과
경험을 서로 공유해서 모든 선생님들께서 함께 발전해 나가 우리 교민 2,3 세 자녀들의
교육은 물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의 교육에 우리 교사회가
앞장서자고 당부하였습니다.
이어 진행된 순서에서 이성수 한인회장님의 격려사와 한인회 교육부 소속 장인선
선생님과 함께 '호주와 한국의 학교문화'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으며, 서울대 동문회
회장이신 이영희 선생님의 '한글 자음 모음 발음과 영어 발음과의 비교'에 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2010 년 교사회의 주요 행사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날 마지막으로
진행된 한국문화패소리 무용단장이신 김민정 선생님이 이끄는 '한국 전래놀이 시간'에는
교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걸맞게 모든 교사들이 하나 됨을 보여준 좋은 예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들 모두가 땀에 흠뻑 젖도록 서로 손에 손잡고
자연스럽게 하나됨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여자들의 기억 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채순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서 이번 연수회가 일과성이 되어서는 안되며 이번 성공적인
연수회를 통해 앞으로 교사회가 나갈 보다 나은 내일에 한 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서 모든 회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그리고
협조를 부탁하면서 2010 년 한국어 교사회 연수를 마쳤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