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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의대 진학 한국유학생 1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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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topdigital.com.au/news/articleView.html?idxno=19416


해외에서 의약계열 학사 과정을 밟는 한국 국적 유학생 수가 약 2,500명, 석사 과정 재학생은 1,588명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전 세계 53개국의 대학에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호주가 가장 인기 있는 유학지로 나타났다.

호주 대학에는 학부 855명, 대학원 344명이 재학 중이며, 의대 학비는 연 8만~9만5천 달러 수준이다. 학부 유학생 수는 호주(855명) 에 이어 일본(563명), 영국(413명), 중국(266명) 순으로, 이들 4개국이 전체의 83%를 차지하는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석사 과정에서는 헝가리(694명) 가 가장 많고, 이어 호주(334명), 독일(176명), 중국(88명), 체코(78명)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호주는 학부와 대학원 모두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국민의힘) 은 “의료 인력 부족 상황에서 해외 의대 유학생에 대한 관리 및 활용 전략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실태조사나 사후관리에 나서지 않는 현실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의료 인력 수급과 국가 보건 전략 수립에 있어 해외 유학생 현황을 반영하고, 해외 유학 후 국내 면허 취득 인력에 대한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