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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세계 3위 도서관에 선정… 서울 스타필드 도서관은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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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ko/podcast-episode/explainer-best-library-in-the-world/t2adz80d2


전 세계 최고의 서점과 도서관을 선정한 최신 조사에서 멜번의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이 세계 3위를, 서울의 스타필드 도서관이 6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언어 학습 플랫폼 프리플라이(Preply)가 구글과 트립어드바이저의 리뷰를 분석해 발표한 것으로,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은 평점 95.21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2계단 상승했다.

1854년에 지어진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은 멜번의 상징적인 문화공간으로, 아름다운 돔형 열람실과 역사적 가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라 트로브 열람실은 런던 대영박물관과 미국 의회도서관에 영감을 준 공간으로 유명하다.

세계 1위는 영국 런던의 던트 북스(Daunt Books), 2위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엘 아테네오 그랜드 스플렌디드(El Ateneo Grand Splendid)가 선정됐다.

서울의 스타필드 도서관은 2017년 개관 이후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으며, 13m 높이의 서가와 5만 권 이상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사진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